기분좋은날 음악이 좋아질때 더 좋은 날은 지금부터
기분좋은날 음악이 좋아질때 더좋은 날은 지금부터
음.악.이 좋아질때는
누군가가 그리운 거라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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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다
최수지
보고싶다
어느 비오는날 빗소리 같이 애절하고
햇살 눈부신 포근함 같이
당신을 생각 할 때마다 가슴뛰고
말하기도 전에 울컥 마음 아픈
보고싶다
사랑해도 더 사랑해야 하는
묵묵히 흐르는 바닷속
깊으디 깊은바다
그리움의 바다는
푸른 파도로 밀려오고
다시 새가 날고
미명은 꿈틀 대는데..
보고싶다
바.다.가 좋아질땐
누군가 사랑하는 거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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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바다의 시
7월 오세영
바다는 무녀
휘말리는 치마폭
바다는 치마폭
바다는 광녀
산발한 머리칼
바다는 처녀
푸르른 이마
바다는 희녀
꿈꾸는 눈
7월이 오면 바다로 가고 싶어라
바다에 가서
미친 여인의 설레는 가슴에
안기고 싶어라
바다는 짐승
눈에 비친 푸른 그림자
별.이 좋아질때는
외로운 거구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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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은 못시 수줍은 별
구름뒤에만 떠서 간절한 소원을
가지이 조차 눈을 감아야만 보이네
하.늘.이 좋아질때는
꿈을 꾸는 거랍니다.
꽃.이 좋아질때는
마음이 허전해서 그런답니다.
엄.마.가 좋아질때는
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거구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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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
박분순
(다음카페http://cafe.daum.net/kws0208/c81J/78?q=%BE%F6%B8%B6%C0%C7%BD%C3)
--퍼옴--
오늘도 비가 온다
지루한 장마철 아침부터 비가온다
에잇 이놈의 비 언제 그 치나
그런데 문득 하늘을 보며 옛날을 생각해 본다
모는 심었는데 물이 없어 모는 타죽는데
하늘을 보며 원망하던 시절
하느님도 늙어서 비올 때를 잊었나
그날 저녁 남쪽에서 밀려오는 비
아침에 논에는 물이 허옇고
모는 벙글 벙글 웃고
나도 웃던 시절 잊었나
그 때를 생각하니
장마가 싫지 않다
비야 조용히만 와다오
고마운 장맛 비야
창.밖.의 비가 좋아질때는
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거래요..
먼 여.행.을 떠나고 싶을때는
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거래요..
그리고 아.침.이 좋아질때는
행복한 거라고합니다..
WAO!!~~
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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